WHO, '바이러스 주입' 백신 시험 타당성 논의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논란이 되자 세계보건기구, WHO가 타당성을 따져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WHO는 전문가 12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소집해 일부 국가에서 시도되는 '인체 유발반응 시험' 계획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통상 백신을 개발할 때는 후보 물질을 접종한 뒤 참가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때까지 기다리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는 바이러스를 직접 참가자 몸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 이 같은 방식이 위험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WHO가 직접 이와 관련한 기술적 문제점을 논의하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