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판공비 논란 선수협' 양의지 신임회장 선출..."규정 바로잡겠다" / YTN

2020-12-07 2 Dailymotion

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 신임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판공비 논란에 먼저 팬들께 사과하고 규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수협은 이사회를 열고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양의지를 신임 회장으로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의지는 온라인 투표에서 각 구단 고액 연봉 선수 30명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임기 2년의 새 회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의지 신임 회장은 감사 인사 대신 전임 집행부의 판공비 논란에 대한 사과부터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의지 / 선수협회 회장 :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팬들과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문제에 대해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.] <br /> <br />이대호 전임 회장이 2배로 인상된 판공비를 개인 계좌를 통해 사용하고 사무총장 역시 증빙 자료 없이 쓰면서 논란에 휩싸였던 선수협. <br /> <br />적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권익 신장보다는 소수 고액 스타들만 챙긴다는 비판도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 신임 회장은 이와 관련해 선수협이 투명한 단체가 되도록 규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양의지 / 선수협회 회장 : 사무총장 빨리 선임해서 논의해서 납득할 수 있는 선수협 만의 정관을 만들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선수협은 신임 회장 선임에 앞서 문제가 됐던 사무총장 해임건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대호 전 회장에 대한 체육시민단체의 업무상 배임죄 고발 조치에 관해서는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닥으로 떨어진 위상과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, 신임 집행부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일부 선수들 보호는 물론 잘못된 관행과 행정을 바로잡아야 할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2080031096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