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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용한 전파' 차단 위해 선제적 무료검사...선별진료소는 '과부하' / YTN

2020-12-11 3 Dailymotion

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 없어도 무료 검사 가능 <br />"무료 검사 대상자 늘면서 평균 검사량 2∼3배 증가" <br />서울 7개 시립병원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 진단 검사 가능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안 보이자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조용한 전파자'를 찾아내기 위해 이제부터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더라도 무료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는 더욱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료소 문을 연 지 2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이곳에서 검사받은 인원은 80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기다리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보건소 측은 진료 부스를 한 군데 더 개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면서 검사 대상자도 많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제부터는 기침과 발열 같은 의심 증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어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즉, 검사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돈을 내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동대문보건소의 경우 어제부터 무료 검사대상자가 확대됐는데,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이전보다 평균 검사량이 2~3배가량 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보건소가 아니더라도 서울 시내 7개 시립병원을 예약 없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검사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안 보이자 방역 당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집중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와 서울역 등 150여 곳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빠른 검사를 위해 침으로 간편히 검사할 수 있는 타액 검사와 늦어도 30분 만엔 결과가 나오는 신속 항원검사법도 도입하는데요. <br /> <br />코안에 면봉을 찌르는 기존의 유전자 검사법도 할 수 있어 세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낙인 효과를 걱정해 검사를 꺼리지 않도록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증상에 상관없이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조치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확진자, 이른바 '조용한 전파자'를 사전에 찾아내 연말까지 수도권 확산세를 꺾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검사자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11158048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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