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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환자 950명으로 폭증...1월 발병 이후 최대치 / YTN

2020-12-12 21 Dailymotion

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950명까지 폭증해 지난 1월 발병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 산재했던 잠복감염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부천의 한 요양병원. <br /> <br />지난 10월말 검사 때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번 선제검사에서는 무려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잠복했던 집단감염이 우후죽순처럼 발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0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327일 만에 최대치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61명이나 폭증하면서 1차 대유행이 정점이던 2월29일의 909명을 넘어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입니다. 지금 감염 확산세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응수위를 더욱 높여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 359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2%를 차지했으며 부산 58명, 강원 36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환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거리두기 상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이동량이 별로 줄지 않았으며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물론 당국도 현재의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정말로 빠른 속도로 (확진자가) 증가하고 있고요. 이 증가 속도뿐 아니라 밑에 깔려 있는 많은 무증상 감염자를 생각하면 이 확산세는 당분간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호소하면서 지금 추세라면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입니다. 그러나 경제적·사회적 타격을 생각한다면, 어떻게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반전시켜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부족 사태는 물론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부담도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21751326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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