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의 공공주택 발언을 두고 다시 촉발된 여야의 부동산 정책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발언이 성난 민심에 불을 질렀다며 지금의 부동산 대란은 뒤떨어진 공감능력에서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비상대책위원도 그때라도 빚을 내서 집을 샀어야 했고, 임대차3법 시행 전에 전세를 미리 구했어야 했다며, 정부의 말을 믿었던 사람들은 지금, 당황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의원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공격하고 반대하는 과정에서 공공주택을 폄하하고, 공공주택에 사는 분을 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동근 최고위원도 '니가 가라 공공임대'라는 글을 SNS에 올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을 언급하며 민간 중대형 아파트만 주택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41621180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