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외무성이 미국을 겨냥해 인도적 지원을 구실로 인권 문제를 들먹이거나 내정간섭을 하려고 들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상급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 많은 나라가 미국의 원조와 인도주의 지원에 기대를 걸다가 쓴맛을 봤다며 인도주의 지원은 그 어떤 경우에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언급하는 인권 문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이 같은 글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20931190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