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베에 음란물 올린 초등교사 벌금형<br /><br />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'일간베스트 저장소'에 음란 영상을 올린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 송 모 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송씨는 지난 3월 일베에 접속해 어린 여학생이 나오는 음란 영상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송씨는 학생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피고인이 현재는 반성의 뜻을 보이고 있으나 너무 뒤늦은 반성이었다"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