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료인력 부족에 1,744명 간호사 현장파견 자원<br />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,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코로나19 의료현장에 자원하신 분이죠.<br /><br />송수진 간호사 전화 연결돼있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에 지원한 간호사가 오늘 오후 12시 기준 1,74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감염 우려도 적지 않았을 텐데,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대한간호협회로 접수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근무를 신청한 간호사는 296명이고,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에 파견을 희망한 간호사는 1,448명입니다. 어느 곳에 지원하신 건가요?<br /><br />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, 인력도 부족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. 주변에서 위험한 곳을 왜 가려고 하느냐는 만류도 적지 않았을 것 같아요?<br /><br /> 이번 지원자 중 유휴 간호사가 전체의 50%를 차지하며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고 합니다. 송 간호사분도 근무 후 잠시 쉬고 있다고 들었는데요. 그간 어디서 근무하셨나요?<br /><br /> 현재 현장 파견 근무를 신청하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압니다. 언제부터 근무에 들어가게 되나요?<br /><br />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을 대규모로 확대한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에 적지 않은 경증 환자들이 모일 텐데요. 이 곳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. 추위로 체력적 어려움만큼이나 앞으로 의료진을 괴롭히는 정신적 피로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. 이와 관련해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계획이신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