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주택 등 자산 가격과 실물 경기가 동떨어진 사실을 지적하며 금융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'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' 기자 간담회에서 "세계 중앙은행이 장기간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실물과 자산 가격 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"며 "자산 불평등 확대와 금융 불균형 누증 등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"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소득 증가율이나 실물 경기 상황과 비교해 과도하기 때문에, 금융 불균형에 유의하며 우려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, 3차 유행이 앞선 1·2차 유행보다 민간소비 등 경기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[js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2180218526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