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대상의 '특공 아파트' 싸게 산 공무원 수사<br /><br />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을 위한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시세에 맞지 않은 가격으로 거래한 공무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사원 공무원 A씨와 국세청 공무원 B씨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B씨는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를 A씨에게 시세보다 2억여원 싼 값에 팔았는데, B씨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당시 A씨가 감사하는 부서에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피감기관 소속 공무원이었던 B씨에게 특공 청약을 청탁한 건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