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세균 국무총리가 전체 병상의 10%에도 못 미치는 공공병원만으론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민간병원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오늘 경기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자원하고, 중환자실까지 확충해 준 것은 국민을 위한 큰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박애병원의 결단이 코로나19 극복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거라면서, 모든 병상을 내놓겠다는 결단을 해준 데 대해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며, 민간 병원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애병원은 조만간 220개 병상을 전부 비워 시설 변경과 장비 보강 등을 마친 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전담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91425104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