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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덕훈 북 총리 "금강산 지구 우리식으로 건설"...세계적 호텔·골프장 건설 논의 / YTN

2020-12-20 14 Dailymotion

북 매체, 김덕훈 총리 금강산지구 시찰 소식 전해 <br />"금강산, 현대적 관광지구로 개발…연차별 계획" <br />김정은, 지난해 10월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 <br />북, 내년 초 당 대회 금강산 개발 본격화 가능성<br /><br /> <br />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세계적인 수준의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한 뒤 철거를 요구하는 대남통지문도 보냈었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이 갑작스럽게 금강산 개발 입장을 밝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경제를 총괄하는 김덕훈 내각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시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나온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의 보도를 보면 김 총리는 고성항 해안관광지구, 해금강 해안공원지구 등을 둘러봤는데요, 이 자리에서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에 관한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금강산관광지구 개발사업의 선후를 정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골프장, 스키장 등의 설계와 시공 등에 대한 대책들이 토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특히 금강산지구를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꾸리기 위한 개발사업을 연차별, 단계별 계획에 따라 밀고 나가되 먼저 편리성과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 건설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관광지구가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면서도 민족적 특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우리 식으로 건설해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문화휴양지가 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북한도 코로나19로 비상인데요. 이 시국에 금강산관광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보도를 보면 지난해 10월 우리 측에 시설철거를 요구한 북한이 이미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에 착수했거나 개발을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금강산 시찰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올해 2월까지 금강산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라는 대남 통지문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은 대면 협의나 노후 시설 정비 등의 입장을 견지한 채 북측에 답변하지 않았는데요, 지난 1월 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북한은 금강산 시설 철거를 당분간 연기한다는 통보문을 보내왔고 협의는 중단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01004328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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