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당국이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을 통해 시드니에서 가정에서도 10명이 넘는 모임을 금지하고 식당 등에서의 대규모 집합의 경우 300명을 넘을 수 없도록 하는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을 중심으로 외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'봉쇄령'을 내린 데 이어 다른 지역에까지 집합 제한 조치를 확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시드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까지만 해도 시드니에선 2주가 넘도록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, 성탄절을 앞두고 당국은 제한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201512402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