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사찰 "도난당한 고려불상 韓법원에 반환 요구"<br /><br />일본 대마도의 사찰 '간논지'가 한국인 도둑이 사찰에서 훔친 뒤 한국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고려 불상 반환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간논지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와 충남 부석사 간 소유권 관련 재판에 참여해 불상 반환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간논지가 반환을 요구하는 불상은 2012년 한국인 절도단이 훔쳐 한국으로 밀반입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입니다.<br /><br />이후 불상 안에서 고려시대 부석사 스님들 관련 기록이 나오자, 부석사는 당시 왜구가 약탈한 문화재라며 한국 정부에 인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