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당 '尹복귀' 긴급 회의…"검찰개혁 더 강력히"

2020-12-26 1 Dailymotion

민주당 '尹복귀' 긴급 회의…"검찰개혁 더 강력히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어제(25일) 긴급회의를 열고 윤석열 총장 업무 복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대표는 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며 검찰개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총장이 복귀한 성탄절 아침. 이낙연 대표는 김태년 원내대표, 법사위 소속 의원 등과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법원이 징계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기는 했지만, 윤 총장의 징계 사유 자체가 모두 부정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 총장 징계 사유의 엄중함 그 자체는 상당 부분 법원에서도 인정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법원 결정문에 적시된 검찰의 문제점 등을 막기 위해 검찰 개혁을 더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내 기구인 '권력기관 TF'를 '검찰개혁특위'로 확대 개편하고, 특위 위원장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이 맡아 다음 주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활동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 복귀와 관련해 이낙연 대표는 긴급회의 후 페이스북에 "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"고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윤 총장이 공직자로서 책임을 느껴야 옳다"면서 공수처 출범을 포함해 검찰개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28일 열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후보 2명을 선정해 내년 1월에는 공수처를 반드시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사과 관련 "인사권자로서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자 검찰개혁 완수를 향한 의지의 표현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도 넘은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당분간 민주당은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판결 후폭풍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