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, 공수처장 추천위에 편지…"역사의 죄인 안돼야"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공수처장 임명에 협조하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편지에서 "이 정권의 '묻지마 공수처 출범'에 동의한다면 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추천위원 모두가 공감하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공수처장 후보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편지는 추천위원 7명 모두에게 보내졌지만, 여당 측 추천위원들에게는 전달되지 못했고,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들과 야당 측 위원들에게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