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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공수처장 후보 선정 시도..."추미애 출석 말라" / YTN

2020-12-27 28 Dailymotion
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늘 최종적으로 처장 후보 2명 선정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장관은 위원으로 출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하면서, 동시에 원내대표 명의의 친전을 위원들에게 보내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후보를 추가로 받기로 하면서 또 한 차례 미뤄졌던 공수처장 후보 선정. <br /> <br />결국, 추가 추천은 없었고, 기존 후보 8명 가운데 2명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회의가 다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사퇴로 공석이 된 야당 측 위원에 한석훈 교수가 새로 임명되면서 전체 위원은 7명. <br /> <br />야당 측 위원 2명이 반대해도 바뀐 공수처법에 따라 5명이 찬성하면 후보 추천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야당 거부권이 무력화된 상태로 정권이 원하는 처장을 추천하면 역사에 오명을 남길 거라며 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당연직 위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자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이미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까지 밝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공수처장 추천을 위해서 (내일)국회에 나오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실무지원단과의 협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여당 측 위원에게는 편지가 전달되지 않았지만, 여당 측 박경준 변호사는 개인적 견해를 전달한 편지 자체가 무언의 압력으로 위원회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위원 대부분이 정치 쟁점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결론을 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회의에서 5표를 받았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전현정 변호사. <br /> <br />그리고 4표를 받았던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가운데 2명이 선출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 측 이헌 변호사는 김진욱 연구관과 전현정 변호사는 독립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미 반대했던 인물이라며 찬성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야당 반대에도 후보 추천을 강행할 경우 무효 확인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후보 선정 이후에도 후폭풍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80012061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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