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사건 수사 마무리…성추행 방조 '혐의없음'<br /><br />성추행 의혹 등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논란을 수사해온 경찰이 5개월여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성추행 의혹은 피고소인인 박시장이 사망했기 때문에 '공소권 없음'으로, 서울시의 추행 방조 의혹은 범죄 입증 증거가 부족해 '혐의없음'으로, 모두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를 둘러싼 2차 가해와 관련해서는 고소 문건을 유출한 5명 등 총 15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와 별개로 경찰은 최근 피해자 실명을 게시한 김민웅 경희대 교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