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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미숙 씨 "용균이 피로 쌓은 재력"...경총 "처벌 능사 아니다" / YTN

2020-12-29 1 Dailymotion

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가 국회를 찾은 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붙잡고 협조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총은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미숙 / 고 김용균 씨 어머니] <br />여태까지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. 어떻게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법으로 제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. <br /> <br />[김용근 /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] <br />법으로도 있고요. 여러가지 대책을 같이 만들어 노력하자는 겁니다. 무조건 처벌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. <br /> <br />[김미숙 / 고 김용균 씨 어머니] <br />경총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. 같이 노동자도 살 수 있게끔…. 노동자 용균이의 피를 갈아 넣고 당신들 재력을 쌓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김용근 /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] <br />저희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미숙 / 고 김용균 씨 어머니] <br />뭘 이해한다고. 여태까지 하는 거 보면 이해 하나도 안 하면서…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92113011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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