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904명…수도권만 629명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,000명 안팎 예상 <br />영국 변이 바이러스 등 부정적 요소 많아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1,0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일상감염 위험이 커지는 데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방역 당국의 대응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9시까지 집계 결과 이미 신규 확진자는 904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이 629명, 비수도권이 2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,0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현재 상황에서 부정적 요소가 많아 3차 유행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영국·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가장 위협적 존재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내 지역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다지만 방역 당국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 부본부장 : 무엇보다도 최근에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등장한 변이야말로 언젠가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주도할 것이기에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은 갈수록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일상 감염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이 1.43%, <br /> <br />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'조사 중'인 환자 비율은 27.9%나 됩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전파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는 1.11인데, 직전 주 1.28에 비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동부구치소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언제든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때까지는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 두기만으로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00430355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