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 수가 9백 명 후반으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9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 천 명이 넘었었는데, 사흘 만에 세자릿수로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60,740명으로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40명이고,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65명·경기 219명·인천 59명으로 수도권 신규 환자만 643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부산 72명, 강원 36명, 울산 35명, 대구 32명, 그리고 충북과 경북, 경남이 각각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세종을 뺀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0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12명 늘어 344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이 2.5단계, 나머지 지역은 2단계인데요. 정부가 모레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월 2일, 즉 모레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가 1월 3일 끝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1월 4일 이후의 방역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와 지자체,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 환자 발생 추이가 반전돼, 3차 유행이 줄어드는 양상은 아직 보이지 있지 않다며, 억제를 넘어 유행이 감소하는 변곡점을 넘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재 거리두기 조처를 통해 신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감염상황과 감염 재생산지수 등을 근거로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지만, 현실에서는 이보다 훨씬 둔화했다며, 이 부분은 결국 거리두기 효과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통 거리두기가 최고조 효과를 나타내려면 열흘에서 2주 정도 지나야 하는데, 연말연시 방역대책은 시행된 지 이제 일주일을 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11557025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