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 해돋이 독도 7시 26분…TVㆍ온라인으로 보세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해돋이 행사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, 전국 일출 명소 출입도 통제됐는데요.<br /><br />대신 2021년 새해 첫해는 TV와 온라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해돋이 시간을 김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21년 희망을 밝혀줄 새해 첫해는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.<br /><br />아침 7시 26분, 힘차게 솟아오른 해가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겠습니다.<br /><br />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울산 간절곶으로 일출 시각은 7시 31분입니다.<br /><br />2월 말에서 10월 사이에는 동쪽에 위치한 포항 호미곶이 해가 먼저 뜨지만, 12월에서 1월에는 태양이 남동쪽에서 뜨기 때문에 울산 간절곶의 일출이 1분 정도 더 빠릅니다.<br /><br />강릉 정동진 7시 39분, 서울은 7시 47분에 2021년 첫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첫날 대부분 지방은 날씨가 맑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매서운 한파와 함께 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 "충남과 전라도,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,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도 불고 있어서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 우려로 해돋이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일출 명소 출입도 통제됩니다.<br /><br />다만 방송사와 지자체에서 일출을 중계할 예정이어서 이른바 '랜선 해돋이'를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가서 보지 못해 아쉬움은 남겠지만, 코로나19와 추위를 피해 안전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전국 명소의 일출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