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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욱 첫 출근·박범계도 상견례...청문회 준비 본격화 / YTN

2020-12-31 0 Dailymotion

김진욱 후보자 "지켜봐 주시면 정치적 중립성 우려 불식될 것"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, 청문회 준비단 상견례 <br />"김진욱, 판사·변호사 경력 외 수사 경험 부족" <br />박범계, ’삼례 나라슈퍼 사건’ 오심 쟁점 가능성<br /><br /> <br />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나란히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인사 검증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판사 출신인 두 후보자 모두 낮은 자세로 검증에 임하겠다면서도 정치적 중립성이 우려된다는 지적 등에 대해선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철을 타고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 한 김진욱 후보자. <br /> <br />가장 먼저 강조한 건 공수처의 권한을 국민에게 되돌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욱 / 공수처장 후보자 : 공수처가 가지는 권한,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인데요. 이 권한을 국민께 어떻게 되돌려드릴 수 있을까 앞으로 심사숙고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치적 중립성 우려에 대해선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불식될 거라고 말했고, 수사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는 공수처가 처장 혼자만의 기관이 아니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욱 / 공수처장 후보자 : 차장, 수사처 검사, 수사관, 다른 직원분도 계시고, 하나의 팀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. 서로 보완하고 하면서 수사를 해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 역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질 서울고등검찰청을 처음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'겸손'과 '경청'을 강조하면서도,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 등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후보자 : (윤석열 검찰총장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실 건지?) 어제도 말씀드렸지만, 인사청문을 준비하고 청문회장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두 후보자 모두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하면서, 이제 관심은 청문회에서 어떤 이슈가 쟁점이 될 지로 쏠립니다. <br /> <br />김진욱 후보자는 판사와 변호사, 헌법재판소 연구관 경력은 있지만,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부분이 약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'청렴한 모습을 보여줬다'는 추천위원회 설명과 12억 원이 넘는 전셋집에 산다는 사실이 배치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후보자는 판사 재직 당시 '삼례 나라슈퍼 강도 사건'을 오심 판결한 경력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311833099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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