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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-EU 47년 동행에 마침표...브렉시트 이끈 존슨 영국 총리 부친은 프랑스 시민권 신청 / YTN

2021-01-01 5 Dailymotion

영국의 유럽연합 탈퇴, 브렉시트와 관련해 양측이 설정한 전환 기간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8시를 기해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부터 영국은 실질적으로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과 유럽연합, EU의 47년 동행이 끝나는 날. <br /> <br />런던을 출발한 유로스타 열차가 프랑스 파리 북역에 도착하자 승객들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인들은 그동안 EU 회원국 내에서 거주 이동의 자유를 누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양측이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런던 현지시각 31일 밤 11시에 끝나면서 이런 혜택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새해부터 EU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여권 유효기간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EU 회원국 국민이 영국을 방문할 경우에도 10월부터는 여권을 휴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브뤼셀공항 대변인 : 영국행 EU 시민들은 9월 말까지는 자신의 신분증을, 10월 1일부터는 여권을 사용해 여행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단 영국령 지브롤터와 스페인 간에는 당분간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됩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스페인 정부는 브렉시트 전환 기간 종료를 몇 시간 앞두고 이 같은 임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브렉시트를 이끈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아버지가 자신은 유럽인으로 남겠다며 프랑스 시민권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의 부친인 80살의 스탠리 존슨은 프랑스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시민권 취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회 의원을 지냈던 스탠리 존슨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아들과 달리 EU 잔류에 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012241469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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