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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희망찬 출발' 2021년 프로스포츠 무엇이 바뀌나? / YTN

2021-01-01 20 Dailymotion

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정상적인 한 해를 보낸 국내 프로 스포츠의 신축년 새해 첫 번째 목표는 경기 수 축소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새 희망으로 2021년을 시작하는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 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축구 1, 2부 리그는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개막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K리그1은 38라운드를, K리그2는 36라운드를 모두 치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K리그1 경기의 가장 큰 변화는 선수 교체 인원이 종전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'선수 교체 5명' 규정을 허용하기로 한 국제축구평의회의 방침을 반영한 건대, 3월 재개하는 월드컵 예선 등 A매치 일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2부리그는 교체 인원 3명이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리그 경기가 축소될 경우 줄어든 경기 수에 비례해 선수의 기본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'기본급 조정 조항'이 선수 표준계약서에 추가됩니다. <br /> <br />구단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선수에게 많게는 5백만 원까지 지급하던 승리 수당도 1부리그는 경기당 100만 원, 2부리그는 50만 원으로 제한하는데 향후 2∼3년 이내에 완전폐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3월 개막하던 프로야구는 4월 3일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기온이 낮은 국내에서 훈련해야 하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고려한 결정이며 팀당 경기 수는 144경기로 올해와 같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는 비디오 판독 대상의 확대. <br /> <br />특히 공격 중인 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 <br /> <br />스리 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과 주자가 베이스를 밟지 않고 지나친 경우, 주자의 선행 주자 추월과 진루 태그업 때 심판의 판정 등 4가지가 추가되는 항목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선수가 은퇴 경기를 치를 때 홈에서 치르는 한 경기에 한해 엔트리 정원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등록할 수 있게 은퇴 선수를 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프로농구는 3개 팀이 치르던 포스트시즌을 이번 시즌부터 4개 팀으로 늘렸고, 남자골프 KPGA는 이달부터 3월까지 5개 대회를 목표로 7년 만에 윈터투어를 부활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모든 스포츠 경기가 멈춰 서기 때문에 여전히 희망과 함께 출발하는 새해에도 프로 스포츠의 운명은 코로나19라는 거대 변수가 좌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020217543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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