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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막·긴장 속 생활치료센터…감염확산 차단 총력

2021-01-02 3 Dailymotion

적막·긴장 속 생활치료센터…감염확산 차단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시내 대학들에 설치된 생활치료센터들도 최근 본격 운영을 시작했죠.<br /><br />경증환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무증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새해 첫 날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현장을 신현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된 300병상 규모의 서울시립대학교 생활관입니다.<br /><br />새해 첫날의 들뜬 분위기 대신 적막함만 감돕니다.<br /><br />의료진들은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학기 개강 시기를 고려해 오는 2월 중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캠퍼스 안에 지어진 시설인 만큼 주변 방역도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생활치료센터 바로 옆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생 안전이 우려되자 도서관은 정면 쪽 출입로를 폐쇄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 입소한 환자들은 경증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무증상자입니다.<br /><br />중증환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무증상자는 각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내에서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한 학교는 이곳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서울대와 고려대, 연세대 등입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에서는 호텔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등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총 5,071병상으로, 사용 중인 병상은 2,199개로 가동률은 43.4%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2,572개입니다."<br /><br />서울시는 병상 가동률이 60%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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