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동부구치소 사태에 與 "송구"…野 "대통령 사과"

2021-01-03 0 Dailymotion

동부구치소 사태에 與 "송구"…野 "대통령 사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동부 구치소 에서의 '코로나 19'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, 여야의 공방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이면서도, 정쟁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고,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누적 1천명을 넘어선 서울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 "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.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이어 교정시설 뿐 아니라 "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사회 곳곳의 취약지대를 더 세심히 살피겠다"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전 의원과 조수진 의원 등 국민의힘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한 것을 두고는, '정쟁을 위한 막말'만 남았다며 "과도한 정치공세에 단호히 대응하겠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화살을 문 대통령으로 돌렸습니다.<br /><br /> "참고해야 할 한 인권변호사의 명칼럼도 있습니다.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께서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성의가 아쉽습니다."<br /><br />'갈수록 악화되는 재소자 인권'이라는 제목으로 30년 전 문 대통령이 쓴 칼럼까지 거론하며 사과를 촉구한겁니다.<br /><br />배 대변인은 "동부구치소 사태는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국민에 대한 국가의 직무유기"라며, "해당 공무원들은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"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법사위원은 성명을 내고 "명백한 인재이자 후진국형 참사"라며 "책임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국회로 불러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해야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