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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폭 넓히는 나경원·오세훈…與는 이번 주 경선룰 확정

2021-01-05 0 Dailymotion

보폭 넓히는 나경원·오세훈…與는 이번 주 경선룰 확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가능성도 커지는 분위기인데요.<br /><br />상대적으로 조용한 여권은 이번 주 서울시장 후보 경선 규칙을 확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3일 만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포함한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본인과 자녀 관련 고발 사건 무혐의 처분 이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출마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나 전 의원과의 회동을 제안한 오 전 시장의 결단도 임박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오 전 시장은 "대선 직행과 서울시장 출마를 놓고 여전히 고민 중"이라면서도 "당 쪽에서 나와 달라는 요청이 많다"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서울·부산시장 선거 예비경선 후보를 확정 짓는 자체 경선 시간표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본경선 후보 선출 방식을 앞서 경선준비위에서 정한 여론조사 80%, 당원 투표 20% 대신 100% 여론조사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서울의 '게임체인저'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오신환 전 의원까지 7명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에 비해, 상대적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이 적은 더불어민주당은 일각의 '제3 후보론'에 대해 당 차원의 공식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새해가 됐기 때문에 차근차근히 후보들의 (출마) 결정과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는 7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규칙을 확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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