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로 ’새벽배송’ 지연…배달앱 서비스 중단도 속출 <br />폭설로 배송 차질…배달 서비스도 지연 <br />마켓컬리, 주문 조기 마감…새벽 배송 일부 지연<br />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 쌓여 '새벽 배송'이 지연되는 등 물품 배송 중단이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배달 앱들도 한때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갑작스러운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배송 차질은 불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 앱에는 배달 지연을 알리는 공지문이 속속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 선두주자인 배달의 민족은 '눈이 많이 와서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'고 안내했고, <br /> <br />쿠팡이츠는 한때 아예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바쁜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갑작스러운 폭설이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'새벽 배송' 전문인 마켓컬리는 평소보다 1시간 빨리 마감했고, 도로 통제로 일부 지역에서 배송도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상거래 시장 1위인 쿠팡도 로켓배송 지연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업계도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, <br /> <br />배송 기사에게는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업체와 고객 불편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온라인 카페에서는 배달 종사자 안전을 위해 배달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와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계훈희[khh021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080338098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