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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은 백신 접종 중...선두 이스라엘 접종 주춤·특혜 논란 / YTN

2021-01-08 15 Dailymotion

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국내에도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. <br /> <br />먼저 접종을 시작한 해외 각국의 상황은 나라마다 큰 차이가 나는데요. <br /> <br />그들의 시행착오에서 배울 것은 없는지 짚어보았습니다. <br /> <br />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광경입니다. <br /> <br />타고 온 차안에 그대로 앉은채 백신 접종을 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데, 한 장소에서만 하루 2천명 이상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탈 로젠 /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: 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전혀 없고 모든 게 원활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북미와 유럽, 중동을 넘어 아시아와 남미의 일부 국가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접종 속도면에서 이스라엘이 단연 앞서 갑니다. <br /> <br />인구대비 접종률을 보면, 이스라엘은 전 국민의 18.4%, 즉 5명 중 1명 가까이가 이미 백신을 맞았고, 그 다음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가 8.98% 바레인이 4.25%의 순서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미국은 접종률이 2%에 조금 못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백만 명 당 접종 건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초기에 반짝했다가 1주일 여만에 줄어든 바레인과 달리 이스라엘은 접종 물량을 꾸준히 증가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근 들어 접종 건수가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국토와 인구에다 효율적인 접종 관리 시스템 덕분에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 물량이 조기에 동이 날 지경이 되면서 2주 정도 접종을 중단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반대로 백신 물량은 충분하지만 보급이 느립니다. <br /> <br />접종율이 가장 높은 주와 가장 낮은 주의 격차가 4배 이상 날 정도로 지역별 편차도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둘러싼 특혜 시비도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플로리다의 한 요양원을 운영하는 재단이 요양원 시설 입주자가 아닌 이사진이나 고액 기부자들에게 백신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보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는 총리실 소속 공무원 수백명이 백신을 맞았는데, 이 중에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나이가 60세 미만이거나 건강한 사람들도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경우에도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못지 않게 누가 언제 백신을 맞을 지를 놓고 명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090517481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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