닷새째 확진자 1천명 밑돌아…700명 안팎 나올 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천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어제(8일) 밤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600명을 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72명입니다.<br /><br />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6명보다 24명 적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수도권이 409명이었고, 비수도권이 163명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파악된 수치가 더해지면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지만, 닷새째 1천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 발생 흐름상 600명대에서 700명 안팎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른데요.<br /><br />밤사이 국내 코로나19 상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,177명으로 늘면서 대구 신천지 사태에 이어 국내 역대 2위 규모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에서는 양주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증가했고, 또 안산시의 한 병원 사례에선 4명이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충북에서는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환자 1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고, 음성군 소망병원에서도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쇼핑센터, 병원, 요양원, 보험센터 등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도 곳곳에서 추가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