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년인사회에서 강조한 ’통합과 도약’ 방안 주목 <br />경제 분야, 부동산 추가 대책 방향 주목 <br />한반도 평화 관련 신년사 내용 주목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, 2021년 새해의 국정운영 방안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위기 극복을 통한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, '통합과 도약'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의 남북관계 구상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에는 여느 해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위기 극복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SNS 새해 인사에서도 약속했듯이 국민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등의 구체적 계획을 설명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, 신년인사회에서도 강조했듯이 일상 회복을 넘어 '통합과 도약'을 이루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지난7일, 신년인사회) :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,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긍정하고 자부하고,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는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 위기 상황이기는 하지만 경제 분야에 대한 비전도 신년사에서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추가 대책을 암시한 부동산 대책의 방향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지난 5일, 국무회의) : 주거안정 또한 중차대한 민생과제입니다. 투기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, 임차인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신년사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던 한반도 평화는 올해 비중이 좀 줄어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노력은 물론 김정은 위원장 답방 실현에 노력한다는 등의 구체적 목표까지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지난해 1월, 2020년 신년사) :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위기라는 특수 상황에다 남북관계가 얼어붙어 있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내놓을 수 있는 비전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문재인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00516036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