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, 위대한 국민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 노동·연금·교육 등 3대 개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귀족 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 시스템에 매몰된 기업의 정부 지원을 차별해야 한다며 노동 개혁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신년사 발언,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구체적으로 말씀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말머리에서 올해 어느 때보다 세계 경제 침체가 우려돼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가피한 금리 인상이 채무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, 복합 위기 돌파를 위해 모든 외교 중심에 경제에 두고 수출전략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IT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방산, 원자력, 탄소 중립과 엔터테인먼트까지 '스타트업 코리아'의 시대를 열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, 노동·교육·연금 등 3대 개혁을 힘주어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언급하며, 직무 중심 성과급제 전환 추진 기업과 귀족 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차별화돼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육 개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, 연금 개혁을 위해 공론화 작업을 추진해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신년사 마지막 부분에서 '자유와 연대'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는 기회를, 연대는 큰 미래를 선사한다며 국민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신년사에서도 '협치'나 '통합'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신년사 발표는 1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는데, 취재진 입장은 불가였고, 따로 질의 응답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현충원도 참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8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국기에 경례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충원 참배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11201329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