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청 곶감 소개하는 온라인 장터 마련돼 <br />곶감 생산 줄어든 농민들 비대면 축제로 ’대박’<br /><br /> <br />지난해 냉해와 긴 장마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곶감 농가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곶감 축제로 주문이 쏟아진 덕입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운 주황빛을 자랑하며 주렁주렁 매달려 곱게 익어가는 곶감. <br /> <br />과일 가게나 마트가 아닌 카메라 앞에 먹음직스럽게 차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자는 알맞게 마른 곶감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생산 농민도 곶감 자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취소된 곶감 축제 대신 온라인 장터가 섰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호림 / 산청 곶감작목회장 : 산청 곶감을 사랑하는 분들에 파격가로 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봄 냉해에 이은 여름철 긴 장마로 감 작황이 좋지 않아 곶감 생산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탓에 대면 축제도 취소되면서 판로마저 줄어든 상황. <br /> <br />그나마 열린 비대면 축제 온라인 판매에 농가들은 그나마 한숨을 돌립니다. <br /> <br />집에서 즐기는 곶감 축제에 소비자도 저렴한 구매 기회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진 / 산청군 산촌소득계장 :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 태풍으로 물량이 줄었습니다. 그렇지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….] <br /> <br />온라인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만날 수 있는 '제14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'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10020238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