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86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 경찰이 강제조사에 나선 가운데, 건강보험공단이 열방센터와방문자들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 심우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경기도에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16명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경북 포항 6명, 대전 4명 등 전국에서 86명이 감염돼 BTJ열방센터로 인해 모두 662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<br /> 더구나 전체 방문자 3,013명 중 67%가 검사를 거부하는 상황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심우영 / 기자<br />- "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, 국민건강보험공단이 BTJ열방센터 관련 단체와 방문자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."<br /><br /> 확진자 662명의 전체 진료비 30억 원 중 건보 측이 부담하는 26억 원이 청구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<br />- "건강보험법에는 구상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