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전국 11개 지역으로 코로나 긴급사태가 확대 발령된 가운데 일본 대기업 대표가 올여름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대표적 식음료 기업 '산토리'의 니이나미 다케시 사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"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도쿄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이나미 사장은 "코로나 3차 유행이 다음 달 말이나 3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"고 밝히고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한 결정은 3월 말까지 나올 가능성이 크다"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했다는 상징으로써 커다란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 여부에 상관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오는 3월 25일부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최근 NHK 여론조사 결과 대회를 취소하거나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79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41131367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