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 524명…사흘째 500명대 유지 <br />느리고 완만한 감소세 당분간 지속 가능성 <br />방역당국,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, 언제든지 재확산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(16일) 발표할 예정인데, 일부 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머무르고 있지만,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간 평균 50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1,2차 유행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위험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확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개인 간 전파 양상을 단기간에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는 것도 고민거립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산 요인이 없더라도 감소세는 느리고 완만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전병율 / 차의학 전문대학원 교수 :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한 n차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는 그 감염의 소스를 찾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. 지금까지도 감염원이 불분명한 그런 환자의 비율이 한 20%대거든요.]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언제든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 일부 시설과 업종의 집합 금지 조치는 해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: 현재 방역당국의 단기 목표는 예방접종 그리고 치료제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까지 최대한 코로나19를 억제하고….]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조정안과는 별도로 최근 종교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경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50058493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