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해법에는 온도 차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코로나19 이익 공유제 구체화에 나선 한편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일관성 있는 방역 기준에 방점을 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대표가 제시한 이익 공유제를 불평등 해소 대책으로 삼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(15일) 아침 회의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해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코로나19 방역의 핵심 원동력이었던 만큼,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평등 해소 또한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에서 호황을 누린 기업 등의 이익을 피해 업종 등과 나눌 필요가 있다는 취지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이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익 공유제의 기본 원칙으로 삼은 만큼, <br /> <br />플랫폼 기업 등이 자체 기금을 조성하거나 자영업자 수수료를 낮추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이익 공유제 관련 당내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구체화 작업에 착수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낙연 대표는 어제(14일) 오후 비슷한 취지의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한 화장품 업체를 찾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상가에 있는 매장이었는데, 이곳에서 마주친 상인들은 임대료 문제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상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지하상가 상인(어제) : 이윤이 창출됐을 때 세금을 물어야 하는데 이윤이 없는데 세금을 무는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니에요. 이번 선거 때문에도 오셨겠지만…. (아니요. 그렇지 않습니다)] <br /> <br />이익공유 업체 역시 임대료 문제를 호소하며 당장의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민주당은 이익 공유제라는 새로운 구상과 함께 현재 정부의 방역 조치 보완에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 10시부터 자영업자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영업제한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제원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익 공유제를 두고 국민의힘은 연일 강한 비판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야당은 어떤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은 여당이 추진하는 이익 공유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51051094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