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공급확대 방안의 하나였던 공공재개발 사업의 첫 후보지 8곳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는 이처럼 올해 신규주택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현우 기자! <br /> <br />새해 들어 처음 구체적인 주택 공급 방안이 나왔는데,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늘 아침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, 새해 부동산 정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지만, 매매시장의 불안이 일부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올해는 투기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신규주택 공급에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특히 주택 투기 수요를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며,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와 유동성 규제 등 정책 패키지를 흔들림 없이 엄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3만 호, 내년 3만2천 호 등 6만3천 호 규모의 사전청약도 오는 4월 중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발표한 공급대책 가운데 하나였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구체적인 지역과 사업 내용도 소개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국토부와 서울시는 서울 내 공공재개발 첫 후보지 8곳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, 흑석2구역과 영등포구의 양평 13·14구역, 동대문구의 용두 1-6지구, 관악구의 봉천 13구역, 강북구의 강북 5구역 그리고 신설1 재개발사업과 신문로 2-12 재개발구역 등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역세권에 있는 기존 정비구역으로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 등으로 평균 10년 이상 사업이 정체된 곳들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각 후보지들이 고밀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에 있는 만큼 서울 도심에 4천7백여 가구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재개발은 LH와 SH 등 공공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와 수익공유형 전세 등으로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즉 대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151157460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