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6.2의 강진이 발생해 4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5일 새벽 2시 28분 술라웨시섬 서부 마무주 남쪽 36km 지점에서 규모 6.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원은 깊이가 18.4km로 비교적 얕았지만, 발생 시각이 새벽인 데다 근처에 주택과 병원, 호텔, 사무실 등 건물이 많아 붕괴가 잇따르면서 사상자가 큰 폭으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마무주와 마제네 인근에 전날 오후 규모 5.7 지진 등 여러 차례 지진이 이어지다 이날 새벽 규모 6.2의 지진이 강타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마무주로 최소 26명이 숨졌고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이 많아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기상청은 "규모 6.2보다 더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52311449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