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수원 인계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동파된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.<br /> 강원도 양양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채가 전소했습니다.<br /> 사건·사고 소식 박은채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건물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들이 서 있고 구급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 <br /><br /> 어제(15일) 저녁 경기도 수원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<br /> 동파한 배관을 복구하던 중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화재 목격자<br />- "(호텔) 직원 1명이 사망하시고 외부 직원이 연기 마시고…. 대피는 다했대요 130명이."<br /><br /> 경찰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주택 지붕을 시뻘건 불길이 뒤덮습니다. <br /><br />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양양군 우암리 마을회관 인근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 소방당국은 펌프차 17대를 동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