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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는 유지…카페 취식·노래방·학원 영업 허용

2021-01-16 5 Dailymotion

거리두기는 유지…카페 취식·노래방·학원 영업 허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,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자영업자들의 생계 위협이 커지면서 유흥시설을 제외한 업종들의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현행 수도권 2.5,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, 재확산의 위험이 여전하다고 판단해 5명 이상 모임 금지,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도 연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 감소폭이 충분하지 않고 2단계 기준에도 미달합니다. 또한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두어 달 더 남았고, 방역조치를 완화하면 재확산될 위험성도 상존…"<br /><br />단계 하향 여부는 일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떨어지면 검토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8일부터 유흥시설 등을 제외한 노래방, 학원, 헬스장 등은 이용자를 면적 8㎡ 당 1명으로 제한하고 시설별로 이용 가능 인원수를 게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그간 포장·배달만 가능했던 카페도 매장내 취식이 가능해지는데 좌석 50%만 활용하거나 칸막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에 한해 수도권은 좌석의 10%, 비수도권은 좌석의 20%까지 대면이 허용됩니다.<br /><br />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종교시설·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580명 발생해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시작되는 백신접종 전에 유행 수준을 얼마나 떨어뜨리는가가 올해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거리두기 동참을 거듭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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