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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절염, 치매·협심증에도 악영향...중요한 것은 '근력강화' / YTN

2021-01-16 4 Dailymotion

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데요. <br /> <br />관절 염증이 치매나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전문적 처방과 함께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퇴행성 관절염으로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고통을 겪는 환자가 병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변정옥 / 인천시 남동구 : 발목이 점점 또 아파 오기 시작하더라고요. 손목도 다 아프고 계속 적으로 관절염이 손가락까지 끊이지 않고 생기더라고요.] <br /> <br />이 환자는 양쪽 무릎의 연골이 거의 사라져 관절 연골 부스러기가 관절막을 자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에는 단순한 노화과정으로 접근했던 관절염에 대해 최근에는 염증성 질환의 차원에서 전신질환과의 관계를 살피는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내에 있는 염증 매개체들이 혈관을 타고 뼈와 뇌, 지방 근육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거꾸로 비만이나 당뇨 세포노화 등으로 유발된 염증 매개체들이 관절 내로 들어가 염증을 악화시키기도 하고, 알츠하이머 치매나 심근경색 같은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혈관을 통해 염증 증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걸 어떻게 막을 것인가?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은 단순히 통증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신적인 염증 증가와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진단과 함께 근력운동을 통해 전체 염증 수치를 낮출 것을 권고합니다. <br /> <br />[이병훈 / 가천대길병원 정형외과 교수 : 근육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의 질이 좋아지면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있어요. 그런 호르몬들이 전신적인 염증 수치를 떨어뜨릴 수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관절염은 생활습관과 개인 요인에 따라 발생 정도가 큰 차이를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개인 건강에 맞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관절염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질환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70417196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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