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을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 지난 추석 때처럼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집단감염 위험이 큰 요양병원 등의 시설은 면회가 금지됩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를 발표한 정부는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<br />- "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리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.<br /> <br /> 이동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추석 때처럼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합니다.<br /><br />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 방안이 또다시 검토되고 있고, 휴게소 내 식당에선 식사를 할 수 없고 포장판매만 가능합니다.<br /><br /> 납골당 등 봉안시설은 이번 달 마지막주부터 다음 달 넷째주까지 총 5주 동안 사전 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