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가 시설 폐쇄 조치를 받은 부산세계로교회가 잔디밭 예배를 강행했습니다.<br /> 해산 조치와 같은 큰 마찰은 없었지만, 주민들의 반발은 컸습니다.<br />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부산세계로교회 마당에, 야외 예배장이 차려졌습니다.<br /><br /> 일정 거리를 두고, 의자가 설치됐고, 체온 측정과 소독기를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시설 폐쇄 조치에 맞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, 기각당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.<br /><br /> 1시간 이상 진행된 예배에는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손현보 / 부산세계로교회 목사<br />- "예배는 신앙의 핵심이고, 생명이고, 심장입니다. 헌법상 보장되는 본질적인 기본권으로써 절대로 양보할 수 없고 양보되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 주민들은 예배 중단을 외치며 교회를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인근 주민<br />- "야외에서 예배를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