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떨어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 시간대에 눈이 내려 교통 체증이 심해질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각 지자체는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 출근길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출근 시간대를 앞두고 다소 이르게 나온 시민들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차가 몰리는 이곳 여의도 환승센터나 주변 마포대교가 아직 크게 붐비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에도 눈이 쌓여있지 않아서 소통도 원활한 편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일대에서는 눈 때문에 교통 체증이 빚어지는 모습을 보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대설주의보 등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지만, 기상청에서 발표한 오늘 서울지역 적설량은 0.1cm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전체속도는 시속 26km로 원활한 편이고 도심 전체속도도 시속 24km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상청은 아침 8시를 전후로 출근 시간 중에 눈이 내릴 수 있어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차량 운행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설특보가 떨어진 수도권 각 지자체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작업 등을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어제저녁 6시부터 제설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 8천여 명과 제설차 천여 대가 눈길을 치우는 작업에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221곳에 교통기동대 등을 배치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와 인천 역시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가 결빙 취약 구간에 제설기와 제설차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폭설 우려로 대중교통도 늘려서 운영하는데요. <br /> <br />가장 출근길이 붐비는 서울시는 아침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인 지하철과 시내버스 집중배차시간을 오전 9시 반까지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36회 늘려 운행되고,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최소 배차간격 운행이 30분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,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80644492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