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외무부, '혁명수비대 억류' 한국선박 석방설 부인<br /><br />이란이 지난 4일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이 조만간 석방될 것이라는 전망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'한국 선박이 곧 석방된다는 소문이 있다'는 기자의 관련 질문에 부인하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대변인은 이어 "한국 선박은 페르시아만에서 환경 오염 문제를 일으켜 사법부의 지시로 억류됐으므로, 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"며 "이 사건의 사정 변경은 사법부 소관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