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신규 확진 389명…11월말 이후 첫 3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89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나타낸 건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인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9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300명 대로 발생한 건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인데요.<br /><br />다만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온 건 평일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66명,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28명, 경기 103명,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 외에도 경남 20명, 경북 18명, 대구 13명 등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70명 늘어 모두 5만8,72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2,742명,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343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15명 늘어 모두 1,26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건 고령층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세계적으로 백신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, 현재 계약을 맺은 5,600만 명분의 백신에 대해 계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, 이른 시일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