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라매병원 간호사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공개편지로 인력 부족을 호소한 가운데, 서울 주요병원 간호사들이 정부와 서울시에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병상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, 서울의료원 등 3개 노조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본부는 오늘(19일)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K-방역 성공신화라고 자찬하고 있지만, 병원 현장은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보라매병원 사측과 서울시는 간호사들의 도움 요청을 거짓말로 몰고 진실을 덮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와 간호 시간은 호흡기계 증상 단계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며, 치매와 와상환자는 간호사가 간병까지 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된 간호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간호사들의 체력 소진을 막기 위해 정부, 지자체, 공공병원장이 무엇을 할 것인지 당장 대답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시의 선례를 따라 서울시가 중증도별 간호인력 기준을 세분화하고, 이에 따라 인력을 제대로 운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91329491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