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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'아픈 손가락' 스마트폰 접나...직원들에 "고용은 유지" / YTN

2021-01-20 5 Dailymotion

LG전자, ’만년 적자’ 스마트폰 철수 방안 검토 <br />피처폰 시대 전성기 보낸 LG…스마트폰은 부진 <br />첫선 보인 롤러블폰 어디로?…LG "차질없이 개발" <br />’철수 검토’에 주가 급등…12.84% ↑ 16만7천 원<br /><br /> <br />LG전자가 적자의 늪에 빠진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더라도 고용은 보장된다고 공지하면서, 사업 중단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LG전자가 '만년 적자'인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 매각설이 불거지는 가운데, <br /> <br />LG전자는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때라면서,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은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입니다. <br /> <br />2015년부터 23분기 연속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고,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 적자는 5조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피처폰 시대에 '초콜릿폰'과 '프라다폰' 등으로 전성기를 누린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흐름이 바뀐 뒤 글로벌 시장 1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'윙'은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LG전자는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고 제조업자 개발생산, ODM 비율을 높이는 등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권봉석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"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고용은 유지된다"면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CES에서 선보인 롤러블폰에 대해 LG전자 측은 차질없이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사업 매각 등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LG전자 주가는 12% 넘게 급등해 16만7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201812313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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